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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전 문학] 국장 100년 뒤...txt

[삼전 문학] 국장 100년 뒤...txt

55,000원~12% 필로우 15 이선자에 국장 100년 뒤..txt kbs 9시뉴스 강남 아파트가 하이닉스 0.1주까지 치솟자 정부는 황급히 대책마련을 위해 추가 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. "여보, 아파트 가격이 또 오르네요 하이닉스 0.1주면 평생 일해도 못벌돈인데." "그러게 말이야, 우리 아버지 생전에는 하이닉스 1주가 20만원도 안했다는데, 대체 왜 안샀는지" "당신 아버님이 당신 닮아서 하이닉스 몇달 맥락했다고 하이닉스 말했다고 풀보처럼 굴다가 손절한거 아닐까요?" "재수 없는 소리 하지마. 내가 그 멍청한 영감탱이처럼 천억원을 넘길 주식의 가치를 못알아볼 사람처럼보여?" "그래도 자기 아빠한테 좀 말이 심한거 아니에요?" "심하긴 뭐가 심해, 솔직히 하이닉스 10주만 사뒀어도 당신이랑 나. 우리 선영이 강남에 빌딩 수십채씩 있었을텐데, 에휴 부모가 아니라 원수가 진짜" "아니 이 늦은시간에 어딜나가요?" "잠시 바람좀 쐬게" 1시간 후 아버지 요 "야이 영감탱이야 무덤에서 잠이오냐? 가난을 물려줄거면 애를 싸지르지말던가." 캬악! 침을 뱉으며 주식시세를 본다. 그의 아버지가 물려준 삼성전자 200주는 아직도 5만원이었다. 114期